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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만성 질환 초등생 원격 수업 시행



대구

    대구시교육청, 만성 질환 초등생 원격 수업 시행

    (사진=자료사진)

     

    대구시교육청은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화상 강의실을 구축해 원격 수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2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청 동관 5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화상 강의실을 구축하고 원격 수업을 담당할 교사를 배치한다.

    3월 9일부터는 정규 과정 기반의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초등 과정 원격 수업을 개설한다.

    1~2학년 수업은 국어와 수학, 통합 교과, 3~6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과목이다.

    실시간 화상 강의는 물론 교과별 동영상 녹화 수업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은 3개월 이상 병원 입원 또는 장기 요양 등 장기 결석으로 인해 유급이 예상되는 학생이다.

    1일 1시간 이상 수강하면 1일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투병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학교에 복귀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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