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틀째이자 설날인 25일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5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건천IC에서 경주터널까지 6.5㎞구간과 동대구에서 도동분기점 3㎞ 구간은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도동분기점에서 금호분기점까지는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하행선 고령IC에서 가야1터널까지 14㎞가 정체되고 있고, 상주영천고속도로는 동군위IC에서 군위분기점까지 11㎞구간과 서군위IC에서 군위분기점까지 12.8㎞구간에서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다.
대구포항고속도로는 하행선 청통와천IC에서 와촌터널까지 11㎞ 구간과 상행선(포항방면) 도평터널에서 와촌휴게소 7㎞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부산방향은 군위휴게소~군위IC 8.2㎞ 구간과 상행선 동명휴게소~다부IC 구간이 정체다.
대구부산고속도는 동대구IC~수성IC 3.6㎞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