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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2020년 다시 뛰는 희망의 경제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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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상천 제천시장 "2020년 다시 뛰는 희망의 경제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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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보도] 신년대담 ⑫
    "한방 인프라 바탕, 천연물 산업 본격 개척"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미식도시 선포"

    청주CBS(FM 91.5MHz)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시사포워드(제작:이수복·이은영PD, 진행:이수복PD)'를 통해 충북도내 주요 단체장에게 올 한해 역점시책 등을 들어보는 신년 특집 대담을 준비했다. 마지막 순서로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이상천 제천시장이 23일 청주CBS 시사프로그램, <시사포워드>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 이수복 PD = 먼저 시민들과 청취자들께 새해 인사 말씀.

    ▷ 이상천 제천시장 = CBS 시사포워드 청취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경자년(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하는 모든 일 다 성취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

    지금 제천에서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라는 겨울축제가 한창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축제가 계속된다.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표방해 다양한 공연들도 끊임없이 열릴 예정이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제천에서 아름다운 겨울 추억 한 페이지 장식하시길 바란다.

    ▶ 이 PD = 지난해 시정 성과를 꼽는다면.

    ▷ 이 시장 = 하계에는 물놀이장, 동계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쓰이는 여름광장을 중심으로 한평정원 페스티벌과 사계절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여러 이벤트를 개최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권 인구 유입 원년의 해였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9개월 만에 탑승객 60만명을 돌파했다. 청풍권 관광객을 의림지, 전통시장 등 도심권역으로 유도했다. 의림지권 관광객이 전년 대비 300%이상 증가했다.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시발점이 된 한 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제천 지역화폐인 모아는 280억 원을 발행해 단기간 유통 활성화를 이뤘다. 선순환 경제기반을 조기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한다.

    내년 준공 예정인 제3산업단지에는 607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뤘고,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과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도 정부사업으로 확정돼 미래 한방, 천연물 산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57건 1454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국도비 855억 원을 지원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고, 최근 발표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 이 PD = 올해 제천시정의 전반적 운영 방향을 듣고 싶다.

    ▷ 이 시장 = 올해는 다시 뛰는 희망의 경제도시, 체류형 관광, 시민복지 향상 등을 목표로 삼았다. 제천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많은 고민과 정책의지를 담았다. 시민 삶의 질을 최우선 고려해 예산을 촘촘히 구성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8197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 1조원시대가 기대된다.

    분야별로보면 사회복지가 28.25%를 차지하는 2315억 원, 환경 1044억 원, 지역개발 621억 원, 농업과 임업 732억 원, 문화관광이 511억 원이다.

    특히 올해 예산은 체류형 관광 증대를 통한 도심활성화, 일자리 창출, 생활 SOC 기반 확충,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에 쓰일 것이다.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현안사업과 마무리사업에 면밀히 예산을 배분하겠다.

    ▶ 이 PD = 신성장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린다.

    ▷ 이 시장 = 그 동안의 한방인프라에 더해 블루오션 시장인 천연물 산업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겠다.

    전 세계 최고의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 조성를 조성해 생산과 추출, 시제품 생산까지 한방과 바이오, 천연물 산업의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천연물 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서겠다.

    또 R&D 지원사업 추진과 클러스 운영지원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제천의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40 제천시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정부 공모사업과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 이 PD = 제천 화폐 모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린다.

    ▷ 이 시장 = 예상보다 훨씬 대박이 났다. 한 해 200억 원 정도 발행이 목표였으나, 판매추이가 워낙 빨라 긴급 발행을 여러번 실시해 지난해 최종 280억원을 발행했다.

    가맹점은 6000곳 이상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할인율 6%로, 현금이나 카드보다 이득이 커서 구입해 사용 안하는 것이 손해라는 의견도 있다. 연말에는 품귀현상도 빚어졌다.

    올해는 총 500억 원의 제천화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주 모바일 45억 원을 포함해 300억 원 규모의 1차분을 발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발행된 모바일 모아는 도입초기이고 고령가맹 점주를 고려해 서포터즈단 운영을 통한 홍보로 안정적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모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천화폐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 방지하고 선순환 경제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이 PD = 새해 들어 겨울 관련 페스티벌이 제천시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체류형 관광지를 지향하는 제천시의 관광 활성화 계획은 무엇인가.

    ▷ 이 시장 = 제천 겨울이 전국에서 손꼽기로 추워 제베리아라는 별칭까지 있다. 추운 날씨를 역발상으로 이용해 겨울축제를 만들었고 사계절 관광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다.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다. 지방정원 및 에코 브릿지 조성 등 연관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특구지정도 계획중이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 의림지 수리공원, 점말동굴 등 지속적으로 관광인프라 구축해 랜드마크를 확충해 나가겠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연계한 각종 사업으로 500만명 이상 청풍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치해 체류형 관광을 실현하겠다.

    또 머무는 관광을 위해 특색 있는 게스트하우스 4~5개소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맛집과 연계한 미식관광 상품개발로 미식관광도시로의 기반도 확충할 것이다. 올해 미식도시 선포식을 통해 제천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 이 PD =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할텐데.

    ▷ 이 시장 =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및 화물공영주차장, 햇빛발전소 설치로 청정도시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도입, 미세먼지 차단 숲 설치도 추진하는 등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하겠다.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을 이용한 자원 절감도 적극 실천하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범죄 및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응 가능토록 하겠다.

    시민안전보험은 농기계 사고까지 보장범위를 확대 적용할 것이다. 시가 보험료 부담한다. 전국 어디든 재해피해를 입은 시민이 보장받도록 할 것이다.

    방범용 CCTV 및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중심의 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 이 PD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이 시장 = 금년 복지예산이 전체예산 중 28.5%인 2315억 원이다.

    제천시 복지재단을 통해 다변화 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창의경영을 지원할 것이다.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위기가구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챙길 것이다.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장 이전하고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으며 여가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힘쓰겠다. 여성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여성맞춤형 일자리 직업교육 훈련 등을 통해 여성의 자립기반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

    최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으로 2024년까지 지위가 유지된다.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아이 낳기 좋은 보육 환경을 위해서 지난 해 신백, 장락, 하소, 강제 등 4개소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중앙시장 2층에 개원한다. 같은 층에 개설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함께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인 단기보호센터를 건립해 장애인 인권보호 및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등 자립기반을 지원해 사회참여를 보장하겠다.

    ▶ 이 PD = 열린 행정을 위한 노력은.

    ▷ 이 시장 = 다음 주부터는 읍면동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하는 읍면동 시정공감 콘서트가 시작된다.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겠다.

    자율과 책임이 바탕되는 생동감 넘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 또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된 열린 행정 실현할 것이다.

    ▶ 이 PD =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도 듣고 싶다.

    ▷ 이 시장 =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을 통해 4차산업 시대 맞춤형 첨단기술농업을 적극 육성하겠다.

    내년까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전 구간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쌀 생산과 볼거리 강화를 위해 농촌체험을 적용하겠다.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체험행사 개최 및 경관조성을 통해 관광농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다.

    농산물유통법인 본격운영과 더불어 로컬푸드 전문매장을 개장해 통합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가 확보될 것이다.

    소규모 전원마을 확대 조성하겠다.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도시민의 농촌 전입을 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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