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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양고추 활용제품 개발 특허 출원



경남

    밀양시, 청양고추 활용제품 개발 특허 출원

    '전국 최대 규모' 청양고추 생산농가 910호, 재배면적 337ha

    특허출원을 위한 청양고추 활용제품 연구개발 모습.(사진=밀양시청 제공)

     

    밀양시는 지역 주요 농산물인 청양고추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는 밀양농산물종합가공시설에서 청양고추를 원재료로 전처리 공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조절하고 음식 조리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분말형태 제품과 휴대성을 높인 페이스트 형태의 제품으로 각각 출원한 것이다.

    밀양시는 특허등록이 완료되면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해 기술을 보급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밀양은 청양고추 생산농가가 910호, 재배면적 337ha로 전국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을 청양고추 가공을 통해 가격변동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밀양지역의 청양고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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