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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선거법 개정안, 합의대로 통과시켜야" 철야 농성



부산

    정의당 부산시당 "선거법 개정안, 합의대로 통과시켜야" 철야 농성

     

    정의당 부산시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8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천막당사 설치를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무기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정의당은 "선거법 개정안의 핵심은 정당지지율과 국회의석수의 비례성을 높이는 것이었고 정당들간의 합의가 있었다"며 "정의당은 양보를 거듭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비례성을 축소 시켜 가장 첫 번째 원칙을 훼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거대정당과 기득권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잘못된 룰을 변화시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선거법 개정안이 합의된 대로 통과될 때까지 농성장을 당사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9일 오전 부산역 광장 앞 천막농성장에서 선거법 개정안 합의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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