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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일째 하락해 2060.74…외국인은 21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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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코스피 3일째 하락해 2060.74…외국인은 21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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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분쟁 완화 가능성에도 못버텨…환율은 오히려 하락

    코스피가 8.15포인트 내린 2,060.74로 장을 마감한 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사진=연합뉴스)
    21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5일 코스피지수가 206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연속이던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39%) 내린 2060.74로 종료했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한때 2084.29까지 올랐으나 결국 떨어졌다.

    코스피는 지난 2일 전 거래일 대비 3.96포인트 반등하며 2091.92로 종료한 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이날 660억원어치를 매도한 외국인과 289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기관의 팔자 행렬에 지수는 2060선 방어에 머물렀다. 개인은 5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지난달 7일 이후 21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15년 12월2일~2016년 1월5일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기간이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약 5조678억원에 달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포인트(1.23%) 내린 617.6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392억원)과 개인(37억원)은 순매수했다.

    오는 15일까지 미중 양국이 1단계 합의에 다다를 것이라는 희망적 외신보도가 나왔지만, 외국인의 팔자 행렬을 막지 못했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미중분쟁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한, 외국인 투자심리 제고에 한계가 드러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미중분쟁 해소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지난달 26일부터 7거래일 연속된 상승세가 꺾였다. 전날 달러당 1194원대를 돌파했던 환율은 4.1원 내린 1190.2원에 마감됐다.

    다만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 이를 환전해 이탈하려는 달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환율이 재반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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