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가 15일 올해 하반기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팔룡산, 주남저수지, 창원의 집 등을 둘러보는 내 고장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의창구청 제공)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15일 올해 하반기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팔룡산, 주남저수지, 창원의 집 등을 둘러보는 내 고장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소속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평소에 무심하게 지나쳤던 장소들이 이제는 특별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며 "오늘 탐방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구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내가 근무하는 지역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공무원의 첫걸음"이라며 "새내기 공무원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살맛나는 의창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신규공무원들과 함께 팔룡산을 걸으며 선후배의 정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동료애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