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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도 전통시장 최고 맛집에 송정역시장 '서울시장국수' 선정



광주

    올해 남도 전통시장 최고 맛집에 송정역시장 '서울시장국수' 선정

    광주전남중기청, 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 본선 결과 발표

    올해 남도 전통시장 최고 맛집에 송정역시장 '서울시장국수' 선정 (사진=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올해 남도 전통시장 최고 맛집에 1913 송정역시장의 '서울시장국수'가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시,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광주전남 최고의 전통시장 맛집을 가리는 '제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 결선이 15일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종 경연 결과 대상에 ▲1913송정역시장 매콤한 비빔국수가 수상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무등시장 쌀강정, ▲광양5일시장 매실파전 두 팀이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을, 우수상에는 ▲남광주시장 오리날개튀김, ▲정남진토요시장 모듬튀김·무산김장아찌 두 팀이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봉선시장 오색리안설기, ▲순천아랫장 뻘바쌈, ▲무안전통시장 무안식양파탕수육 세 팀이 각각 뽑혔다.

    올해 푸드쇼에는 모두 16팀이 예선전에 진출하여 10월 3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광주 4팀, 전남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5일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치러졌으며, 치열한 경연을 통해 심사위원 90점과 시민평가단 10점을 합산한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를 맡은 오세득 셰프는 "경연대회에 출품한 음식은 맛과 멋, 그리고 이야기가 담긴 뛰어난 음식으로, 남도의 음식은 단연 으뜸으로 전통시장 살리는 데 한몫을 할 것이다"고 극찬했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지난 대회를 통해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전통시장과 점포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점포당 하루 매출은 평균 35.9%가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수상한 팀에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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