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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 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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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봉동 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 완주 봉동생강(사진=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 봉동 생강이 국가가 지정하는 농업유산인 '국가중요 농업유산'에 지정됐다.

    봉동 생강의 국가 중요 농업유산 지정에 따라 앞으로 자원의 발굴·보전관리 활용을 위한 예산으로 3년간 15억원(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봉동생강의 역사성과 가치를 고려할 때 농업유산으로서의 지정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를 인정해 국가농업유산 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봉동 생강은 한때 전국 생산량의 60% 가량을 차지했고,'생강굴'이라는 독특한 봉동의 생강 저장 시스템이 존재하는 등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훌륭한 농업자원으로 평가받았다.

    국가중요 농업유산이란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으로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첫 지정된 국가 중요 농업유산은 지난해까지 12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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