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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여야 5당대표 회동 종료 '여야정 협의체' 재개 공감



국회/정당

    文-여야 5당대표 회동 종료 '여야정 협의체' 재개 공감

    2시간30분 간 정치·경제·외교·남북관계 등 현안 전반 논의
    돼지열병 고려 돼지갈비 메뉴 올라, 막걸리 마셔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초청 만찬.(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1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만찬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재개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는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8월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애초 분기당 1회 개최가 목표였으나, 지난해 11월 첫 회의가 열린 뒤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만찬 회동에서는 정치, 경제, 외교, 남북관계 및 안보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었다고 참석한 대표들의 전언을 각 당 대변인들이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의 모친상 조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여야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위로의 말을 다시 밝햤다고 한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오후 6시쯤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시작된 회동은 당초 예상인 2시간보다 30분 정도 더 길게 진행됐다.

    만찬에는 최근 돼지열병으로 소비가 위축된 돼지 농가를 배려해 돼지갈비가 메뉴로 나왔다. 또 손 대표의 제안으로 막걸 리가 곁들여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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