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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허위출장' 북구의회의원 4명 징계



광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허위출장' 북구의회의원 4명 징계

    고점례 의장-당원자격정지 3개월, 나머지 3명-당직자격정지 3개월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출장으로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광주 북구의회 의원 4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워장 송갑석)은 6일 "허위국내출장으로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북구의회 의원 4명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북구의회 고점례 의장에게 당원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하고, 김건안 운영위원장과 출장에 동행한 북구의원 2명에 대해서는 각각 당직자격정지 3개월과 서면경고를 의결했다.

    징계처분을 받은 북구의원들은 심판결정문을 통보받은 후 7일 이내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을 하지않을 경우 징계가 확정된다.

    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 위원장(서구갑)은 "선출직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징계청원건과 관련해 광주시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며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광주시민 여러분께 인정받고 능력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당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와관련해 오는 16일 오후2시 당 소속 지방의원 워크숍을 개최해 선출직공직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강도 높은 학습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광주지역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은 허위출장과 심의를 받지 않은 해외연수에 나서고 명분에 맞지 않는 해외연수를 추진하다 취소하거나 공무원 수행비서를 요구하는 등 잇따른 일탈행위로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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