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취소와 해직교사의 원직 복직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24일면 박근혜 정권이 양승태 사법농단 세력과 공모해 전교조에 법외노조를 통보한지 6년이 된다며,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원천무효임이 여러 정황에서 입증되지만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지금 당장 법외노조 통보를 직권 취소하고 해고자를 원직복직시킬 것을 촉구했다.
한편, 충북지역 해직교사 2명을 포함한 34명의 해고자들은 고용노동부장관 집무실이 있는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농성에 들어갔으며, 전교조 충북지부도 24일 그곳에서 열리는 노동부 규탄 법외노조 취소 촉구 교사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