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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파장 어디까지…청주 여고생 살인사건 "강압수사 거짓자백"



청주

    이춘재 파장 어디까지…청주 여고생 살인사건 "강압수사 거짓자백"

    (사진=연합뉴스)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의 자백이 낳은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춘재가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지난 1991년 청주 가경택지개발 공사장 여고생 살인사건 당시 범인으로 몰렸다 1, 2심 재판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A(47)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의 가혹행위를 폭로했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경찰이 잠을 재우지 않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해 자백을 했다며 경찰의 사과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91년 1월 청주시 가경택지개발 공사장 콘크리트 관속에서 방직공장 직원이던 당시 17살 여고생 박 모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닮았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붙잡았으나 재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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