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충북 경찰과 충북 변호사회가 인권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과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는 22일 지방청 소회의실에서 국민 인권보장과 편익증진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찰 수사과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위해 '자기변호노트'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청주권 경찰서에 수사민원상담센터를 확대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승일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인권보장과 함께 수사과정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빈틈없이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