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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관련 공무원 연평균 110여명 범죄 기소



청주

    충북 교육관련 공무원 연평균 110여명 범죄 기소

    소병훈 의원

     

    교원을 포함해 교육청 등 충북도내 교육관련 공무원 가운데 연평균 110여명이 각종 범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광주시갑 출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검찰 송치 피의자 통계원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도내 교육관련 공무원 457명이 각종 범죄로 기소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78건, 지능범죄 31건, 강력범죄 20건, 절도 7건, 기타범죄 321건이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5년 79명에 불과했던 것이 이듬해 130명으로 늘었고, 2017년에는 131명, 지난해에는 117명을 기록했다.

    소 의원은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있는 공무원들이 오히려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교육당국의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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