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의 친환경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괴산국립호국원 개원식에 참석차 충북을 방문한 이 총리는 11일 괴산군의 친환경영농법인인 흙사랑 영농법인을 방문해 농산물 가공,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또 지역 내 생산자 단체와 괴산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 등 지역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제품과 학교급식,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 농업현장의 애로 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 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친환경 영농법인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도 대규모 유기농산업 육성 정책이 충북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