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11일 조원1동에 위치한 조원시장에서 '대추동이 놀이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인 '대추동이 놀이장터'는 '조원시장 차 없는 거리' 시행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특화 먹거리 푸드존, 상생공동체 판매존, 추억 만들기 체험부스, 문화행사 체험 이벤트 등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사진출처 - 조원시장 홈페이지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장안구 위치한 5곳의 전통시장 중 조원시장은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예상된다"며 "조원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장안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조원시장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의 유형별 특화요소 고도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된 '2019년 경기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