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지구대가 10일 문을 열고 보다 촘촘한 치안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이날 오전 노승일 충북경찰청장과 윤희근 흥덕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봉명지구대 개소식을 열었다.
과거 치안센터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 기존 지구대 건물은 노후하고 협소해 치안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따랐다.
새 봉명지구대는 연면적 43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윤희근 서장은 "봉명지구대 개소를 계기로 더 나은 치안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봉명지구대는 봉명동, 송정동, 운천동, 신봉동, 송절동 등을 관할하며 주민 6만여 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