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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부부 피해자 코스프레, 눈물쇼"



국회/정당

    황교안 "조국 부부 피해자 코스프레, 눈물쇼"

    • 2019-09-26 11:35

    "국민들에게 미안한 감정은 눈꼽만치도 없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조국 부부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신들이 탄압이라도 받는 것처럼 가슴 피눈물 난다는 눈물쇼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 펀드 혐의부터 자녀스펙 위조까지 온갖 불법이 다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국민들에게 미안한 감정은 눈꼽만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권을 향해 "결국 이들이 주장하는 정의는 자신들의 진영을 지키기 위한 방패일 뿐, 이들이 외치는 공정은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철옹성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장관을 두둔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무너진 정의와 공정을 바로세우는 첫 걸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죄와 조국파면 그리고 엄정한 후속수사"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우리 당은 무너진 정의, 공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며 "오늘 저스티스 리그를 출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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