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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확진' 충남 역학관련 축산시설 13곳으로 늘어



대전

    '경기도 연천 확진' 충남 역학관련 축산시설 13곳으로 늘어

    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훈련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충남의 역학관련 축산시설도 10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충남도는 경기도 연천의 2차 발생농가를 다녀온 축산차량이 충남 공주의 농장 1곳과 논산의 농장 2곳 등 3곳의 양돈농가를 다녀 간 것으로 확인됨에따라 이들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조치를 취하고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주의 농장 1곳은 축산 차량 방문일이 지난달 28일이어서 잠복기가 16일로 끝나 18일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을 경우 곧바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파주의 1차 발생농가와 관련된 축산시설 10곳에다 연천의 2차 발생농가 역학 관련 농장 3곳을 합쳐 충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관련 축산 시설은 13곳으로 늘게 됐다.

    충남도는 1차 역학관련 축산 시설 가운데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도축장 1곳과 사료업체 2곳, 농장 1곳 등 4곳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그러나 아직 잠복기에 있는 농장 6곳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유지한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예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시 이동중지명령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와 인근의 인천에서의 돼지 반입을 금지했다.

    또 시군별로 거점소독시설 10곳을 추가로 설치해 11개 시군 13곳에서 지역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가축이동통제초소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밀집사육시설과 소규모 사육시설, 도축장 등 주요 축산시설을 중심으로 공동방제단과 시군이 보유한 장비를 지원해 집중 소독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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