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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수호랑, 반다비' 강원도 캐릭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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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수호랑, 반다비' 강원도 캐릭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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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랑, 반다비 인용해 제작한 '범이, 곰이' 10월부터 사용

    10월부터 강원도 대표 캐릭터로 사용할 범이, 곰이.(사진=강원도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흥행을 이끈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대회 개최지 강원도 대표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의회는 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강원도 상징물이었던 '반비(Ban-B)'를 대체하는 '범이&곰이(BEOM-E&GOM-E)' 도입을 위한 강원도지사 발의 '강원도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위상이 높아진 강원도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제안됐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로 인기를 끈 수호랑, 반다비를 인용한 새 캐릭터는 강원도가 평창올림픽 개최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친근한 강원도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데 의미가 부여됐다.

    수호랑, 반다비는 탄생 과정에서 전 정부의 요구로 진돗개로 교체될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평창올림픽을 거치며 대회는 물론 강원도를 알리는 일등 공신이 됐다.

    평창올림픽 기간 IOC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사한 '가장 인상적이었던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TOP5'에서도 수호랑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두 마스코트의 인기와 호응이 지속되자 강원도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집중된 세계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반달곰을 형상화한 기존 캐릭터 '반비' 대신 수호랑, 반다비를 강원도 상징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오른쪽부터), 반다비 인형.(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 새 캐릭터 범이, 곰이 인형.(사진=강원도 제공)

     

    하지만 수호랑, 반다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 제한이 불가피해 원형의 특징을 살려 수정한 범이, 곰이가 만들어지게 됐다.

    범이, 곰이는 이달 말 조례 공포가 끝나면 다음 달부터 각종 홍보물에 정식 사용이 가능해진다. 일반인들도 강원도 승인을 받으면 새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2000년부터 20년간 강원도를 알려온 '반비'는 범이, 곰이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된다.

    강원도는 새 캐릭터를 온라인 중심의 홍보 영상물에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폰 이모티콘 등으로도 출시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도청 부서별 제작 홍보물, 기념품, 안내판, 표지판 등 전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새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다음 카카오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태훈 강원도 대변인은 "새로운 강원도 캐릭터 범이, 곰이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 차원에서 기획하고 만들어졌다. 이 캐릭터를 통해 평창올림픽 개최지 강원도가 다시 한번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널리 각인되는 계기가 되도록 대중화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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