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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유희태, 경술국치일 추념탑 등 참배



전북

    독립운동가 후손 유희태, 경술국치일 추념탑 등 참배

    규탄행사서 "범국민적 기구 결성 일본을 강력 응징하자"

    유희태 이사장 아베규탄(사진=일문구의사 선양사업회 제공)

     

    유희태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은 제109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유희태 이사장은 29일 오전 전주 송천동의 독립운동추념탑을 찾아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라북도기관장, 광복회원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하며 지난날의 역사가 주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어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와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관한 국민각성의 날과 아베 경제보복 규탄행사에 참석했다.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자 통일로'라는 주제로 애국지사 장현식 고택에서부터 경기전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일본정부 규탄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거리행진을 했다.

    유 이사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을 규탄하고 항일독립운동선열을 추모하면서 온 국민이 단합하여 No아베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내 해 나갈 것"을 다잠했다.

    또한,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를 비롯한 뜻을 같이하는 민족․사회단체들과 연대하는 범국민적 기구를 결성하여 일본을 강력히 응징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기도 한 유 이사장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가 이뤄졌다"며 "도민 모두가 다시 한번 결의를 다져 평화이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는 일제강점기 고흥유씨 한 가문에서 9명의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국장․애족장)가 배출된 것을 기리기 위하여 이 가문의 후손인 유희태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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