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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광주점, 재단장으로 '제2의 도약' 꿈꾼다



광주

    이마트 광주점, 재단장으로 '제2의 도약' 꿈꾼다

    29일 신선매장고급화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리뉴얼 오픈
    상권에 최적화한 식음, 델리 매장 구성으로 신선먹거리 확대
    친환경이동수단 전기차 판매에 프리미엄 가전매장까지 선보여
    9월 4일까지 리뉴얼 오픈기념 단독 초특가행사 진행

    (사진=이마트 광주점 제공)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 부근에 있는 이마트 광주점이 29일 재단장해 오픈했다.

    먼저 이마트 광주점은 신선매장의 낡은 집기와 냉장·냉동 쇼케이스 교체로 최상의 신선상품 선도유지와 바닥과 조명 인테리어 변경으로 오감을 충족시킨 한층 고급화된 매장으로 변신한다.

    또한 총 100여 종의 식음·델리 상품을 추가 구성하여 차별화된 먹거리 매장으로 거듭난다.

    이처럼 광주점이 리뉴얼 오픈한 것은 개점 13년 차를 맞은 만큼 그동안 달라진 소비패턴과 트랜드에 발맞춰 지역대형마트 업계를 선도하고, 2030세대 및 가족 단위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여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 상권 최적화한 '식음·델리' 매장구성

    이마트 광주점의 경우 주변에 고속버스 터미널과 백화점이 있어 유동인구가 높으며 도보고객의 비중이 높아 식음서비스 매장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기존 광주점의 경우 매장내 푸드코트 및 델리 등 식음서비스 매장이 거의 전무한 매장으로 고객들의 쇼핑불만사항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식음/델리 서비스 매장을 확대 및 상품을 추가 구성했다.

    우선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수제 유부초밥, 말이김밥을 신규 운영한다.

    연어, 간장어묵, 불고기 등 14종의 다양한 토핑을 얹은 유부초밥과 오이, 단무지, 계란 등 원부재료를 한 개씩에 특별 양념소스를 가미한 말이김밥 9종이 기존 김밥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또한 간편요리 및 식사류의 월드델리 28종을 추가로 확대 운영하며 중화요리 전문코너를 신설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하며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존 이마트 매장에 닭강정, 수제과자 등 맛집을 유치하고 반찬 매장도 기존에 판매하던 반찬 외에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밀키트 상품을 추가로 판매하면서 지역 내 최고 식음서비스 매장을 구축했다.

    ◇ 친환경자동차시대에 전기차 매장구성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며 배기가스 없는 친환경이동수단인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매년 2배 이상 빠르게 팽창하는 가운데 광주시 또한 2017년 318대, 2018년 821대, 2019년 1,007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면서 친환경자동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 광주점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게 ㈜대풍 EV 전기차와 손잡고 ECHO-EV 대풍전기차 2종에 소형전기차 Pretty 2종과 다목적 전기차 Nice-ev 3종 등 총 9종의 전기차 판매 매장을 구성했다.

    ㈜대풍EV전기차는 이마트 입점 기념행사로 9월20일까지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DE101, DE102 구매 시 상품권 30만 원, Nice 시리즈 구매 시 상품권 20만 원, Pretty 시리즈 구매 시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 프리미엄 가전 매장구성

    1인가구 증가에도 크기가 크거나 기능이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이 뜨고 있다.

    이는 '홈족' 등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상품에 대한 '가치소비' 성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 대형 TV가 일반화되는 추세며 크기뿐만이 아니라 화질, 스마트 기능 등 기능적인 측면을 내세운 프리미엄 TV의 성장세가 높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광주점도 프리미엄 가전 매장으로 구성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65인치 이상 TV와 '올레드', 'QLED' TV는 매장진열에서 40% 수준에 불과했지만, 리뉴얼 후 현재 70% 수준까지 높였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건조기가 '필수 가전'이 되고 14kg이상 대용량 건조기가 판매 주력모델로 나타나면서 '16kg 초대용량 건조기'까지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의류관리기도 보관할 수 있는 의류(상의 기준)가 기존 3벌에서 5벌로 늘어난 대용량 제품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2~300만 원을 넘는 초고가 의류관리기(5벌)의 경우도 확대진열했다.

    또한 김치냉장고 전문가전업체 딤채의 건강생활 가전과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기능을 가진 일렉트로룩스 등도 입점하여 다양한 가전제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다.

    ◇ 리뉴얼 오픈기념 다양한 행사 진행

    이마트 광주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행사로 오는 9월 4일(수)까지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페리오 고탄력케어 치솔(5입) 3,900원, 죽염5DAY 민트치약(3입) 3,950원,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100매*6입) 7,900원, 테크(2.4L*2) 9,900원, 테팔 퍼포마 프라이팬(28cm/개) 14,900원에 선보인다.

    쿠쿠밥솥 전품목 5% 할인판매와 포트메리온 9,900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9월1일(일)까지 초록사과(10개) 3,900원, 흰다리새우(사우디/30미) 6,800원, 하우스밀감(1.4KG) 9,800원에 판매한다.

    농·축·수산물 대표품목(백오이, 새송이, 파프리카, 애호박, 캠벨포도, 브랜드삼겹살, 돈앞다리, 제주갈치, 자반고등어, 손질오징어)을 최대30%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광주점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2030 젊은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급화된 매장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지역 내 최고 대형마트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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