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26일부터 2일 간의 일정으로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경남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경남교육노조) 간부 30명과 '2019 노사가 함께하는 어깨동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노사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노사는 체육활동을 하며 상호협력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교육감과 노조 대표는 직접 요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진영민 경남교육노조 위원장은 "어깨동무데이를 통해 노사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화합과 소통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이번 행사에서 더 나아가, 이후에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어깨 동무를 하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언제든지 대화와 소통으로 선진 노사문화가 굳건히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