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한 건물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18일 오전 10시 46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상가 건물 부속 주차타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차타워 건물에 있던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고 건물에 있던 40여 명이 대피했다.
근로자들은 화재 당시 주차타워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 상층부에 고립돼 있다 구조됐다.
불은 주차타워 1층 일부와 자재 등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대원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