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제공)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창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4일 두 차례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지역아동센터 21곳, 초등학생 1~6학년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건강관리사업에는 창원보건소, 마산의료원 공공의료팀,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남지역암센터,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했다.
아동들의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건강검진'과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알코올 중독 예방, 구강교육, 흡연예방, 영양교육 등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박형빈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아동의 생애 초기 건강불평등은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건강에 대한 인지와 질환의 조기발견,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아동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