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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조은누리양 수색작업 엿새째…'많은 비'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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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실종 조은누리양 수색작업 엿새째…'많은 비' 걸림돌

    실종 당시 조은누리양 모습.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엿새 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8일 청주시 가덕면 야산 일대와 하천, 인근 마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간헐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수색작업에 한계가 따른다"며 "야산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경찰은 이날 인력 250여 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을 총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도 동참해 조 양의 행방을 찾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조 양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튿날(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인근 우범자에 대한 탐문도 벌이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키 151㎝에 보통 체격의 조양은 실종 당시 회색반팔 티셔츠에 검정색 치마반바지를 입고, 파란색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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