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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신일, "함께 밤길 걸으며 주변 사람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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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신일, "함께 밤길 걸으며 주변 사람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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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인터뷰] 생명의전화 홍보대사 강신일 장로,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동참 당부
    -"자살률 낮추기 위해 교회가 각 개인의 심리 상담에 힘썼으면.."

    [앵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걷기 대회를 통해 우리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자는 취지의 행사가 다음달 말 열립니다.

    오늘 파워인터뷰에서는 이 '생명 사랑 밤길 걷기' 행사를 여는 생명의 전화의 홍보대사 한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15년째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로서 밤길 걷기에도 꾸준히 참여해온 배우 강신일 장로를 조혜진기자가 만났습니다.



    ■ 방송 : CBS뉴스 파워인터뷰(CBS TV, 7월 24일(수) 밤 9시 50분)
    ■ 진행 : 조혜진 교계뉴스부장
    ■ 대담 : 강신일 배우(생명의전화 홍보대사)



    ◇조혜진> 강신일 장로님, 반갑습니다.

    ◆강신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혜진> 장로님이셨어요. 생명의전화 홍보대사도 오랫동안 해 오신 거죠?

    ◆강신일> 네, 2004년경부터 홍보대사를 시작을 했습니다.

    ◇조혜진> 와, 10년이 훨씬 넘었네요.

    ◆강신일> 네, 한 15년 정도 됐네요. 벌써 그렇게 됐어요.

    ◇조혜진> 15년이면 굉장히 오랜 세월을 해 오셨는데, 생명의전화에서 늘 매년 하는 행사가 있죠? '생명 사랑 밤길 걷기' 행사가 다음 달 말에 열립니다. 올해로 한 14회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어떤 행사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강신일> 다들 아시다시피 생명의전화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봉사단체입니다. 그 단체에서 매년 여름에 밤길 걷기 행사를 하는데요. 그 행사는 밤길을 홀로 걸으면서, 혹은 친구랑 가족이랑 어울려 걸으면서 '주변의 사람들도 차근차근 돌아보게 되자'는 그런 의미에서 매년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혹시 장로님 같이 걸으시나요?

    ◆강신일> 네, 제가 한 번 두 번 정도 빼고는 매 해 참석을 했었고요. 참석할 때마다 5km, 혹은 10km 씩을 늘 걸었습니다. 올해도 다른 일정과 겹치지 않으면 참석을 할 것이고, 그럼 한 10km 정도는 걸을 예정입니다.

    ◇조혜진> 같이 걷는 분들도 장로님이랑 같이 걸으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강신일> 걷기에 바빠서, 자기 생각에 빠져 있어서 저를 별로 그렇게 신경을 안 씁니다. 그게 맞는 것 같고요.

    ◇조혜진> 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 활동하신지 한 15년 됐다고 하셨잖아요. 생명의전화는 어떤 단체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강신일>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분들에게 전화로 24시간 상담을 해주고 있고요. 무의탁 노인들을 돌봐주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구제하고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어떤 역할을 10년 넘게 15년 동안 꾸준히 해온다는 건 굉장히 귀한 일인 것 같아요.

    ◆강신일> 그런데 참 부끄럽게도요. 저는 홍보대사라는 타이틀만 있지 제가 구체적으로 생명의전화에 특별히 뭘 한 게 없습니다.

    ◇조혜진> 밤길도 같이 걸으시고, 활동하시잖아요.

    ◆강신일> 그것으로는 너무 좀 부끄럽다는 생각이 있고요. 어쨌든 24시간을 고민 상담해오는 분들 친절하게 전화로 상담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너무 위대하시고, 훌륭하시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혜진> 네, 귀하시죠. 장로님도 언제 한 번 전화 한 번 받아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목소리도 굉장히 푸근하고 좋으시거든요..... 밤길 걷기 행사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행사인데, 우리 사회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 뭐가 있을까요?

    ◆강신일> 이건 전문가가 답변을 해야 될 내용 같은데요. 이건 국가에서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교회 측면에서도 어차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니, 교회가 해야 될 일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워낙에 급하게 너무나 빠르게 세상이 바뀌어가다 보니까 그 바뀌어 가는 세상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현 세대들에 대해 심리를 제대로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예배하고, 찬양하고, 이것도 중요하지만 교회에서 한 개인 개인에 대한 심리 상담 이런 것도 지금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조혜진>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요. 장로님, 끝으로 꼭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겠어요?

    ◆강신일> 올해도 어김없이 생명의전화 밤길 걷기 대회가 열립니다. 8월 31일 오후 4시부터 시작을 해서 그 다음날 9월 1일 오전 6시까지 진행 되는데요.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생명에 대해서,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귀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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