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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에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추진단' 신설



경제 일반

    기재부에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추진단' 신설

    행안·과기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구성…예산실에 '정보통신예산과'도 신설

     

    6개 정부부처 합동으로 구성되는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기획재정부에 신설된다.

    정부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재부 직제개정안을 의결, 이달중 시행하기로 했다.

    3년 한시로 운영될 추진단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전면 재구축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효율적인 투자 전략 수립 등을 위해 신설됐다. 기재부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원과 교육, 통계청 합동으로 3과에 22명으로 구성된다.

    중앙‧지방‧교육재정을 연계해 재정정보를 통합 생산‧공개함으로써 재정업무의 효율화와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게 당국 입장이다.

    이를 통해 부담금 실징수액 관리 등 현재 수기로 처리 중인 영역을 전산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등 재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예산실엔 '정보통신예산과'도 신설돼 기존 4과에서 5과로 늘어난다. 기존 산업정보예산과는 '산업중소벤처예산과'로 명칭이 바뀐다.

    정보통신예산과는 5G‧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ICT 분야에 대한 전략적 재원배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국제금융국내 국제통화과는 '금융협력과'로 이름을 바꾸되, 기존 1관 5과 체제는 유지된다. 여러 부서에 분산된 금융협력 업무를 통합하는 한편, G20(주요20개국) 관련 업무는 다자금융과로 일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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