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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홍남기 부총리·김상조 정책실장, 대기업 총수 만나 日수출규제 논의"



대통령실

    靑 "홍남기 부총리·김상조 정책실장, 대기업 총수 만나 日수출규제 논의"

    고민정 대변인 "대외 경제상황 불확실성 의견 교환"
    정의선 현대차·최태원 SK그룹·구광모 LG그룹 총수와 비공개 오찬 회동
    삼성전자 이재용·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해외출장
    10일 문 대통령과 국내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 주목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은 7일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오늘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향후 적극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과 김 실장은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오찬 회동에 초청됐지만, 일본 출장 등 해외 일정이 잡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김 실장이 기업측에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이날 회동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전달받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실장과 청와대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은 지난 2일 삼성전자 윤부근·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도 잇달아 만나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화 함께 문재인 대통령도 일본의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오는 10일 문 대통령과 국내 30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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