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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봐야 할 '천로역정' 13일 감동의 여정



부산

    전 세대가 봐야 할 '천로역정' 13일 감동의 여정

    CGI 애니메이션, 거대한 스케일·화려한 볼거리
    주영훈, 김효진,성대현, 정범균 더빙 참여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13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부산에서도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동래, 사상, 메가박스 해운대 등 13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는 영국 작가 존 번연의 소설 '천로역정'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에 2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영문학의 시초가 될 만큼 뛰어난 가치를 가진 기독교 문학의 최고 고전이다.

    천로역정은 천국도시에 관한 책을 발견한 주인공 '크리스천'이 책을 통해 죄와 심판에 대해 자각하게 되면서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떠나는 험난한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세속의 숲, 절망의 성 등 위기로 가득한 크리스천의 험난한 모험과 구원의 여정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세계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300여년간 이어져 내려온 천로역정의 가치를 어떻게 담아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놀라운 천로역정의 세계를 CGI(컴퓨터로 만든 3차원 이미지) 애니메이션으로 스크린에 구현,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CBS TV 간판 프로그램인 '어른 성경학교'에 출연 중인 주영훈, 김효진, 성대현, 정범균, 박태남 목사, 서연미 아나운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더빙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천로역정은 지난 4월 18일 북미 개봉일 첫날 <샤잠>, <캡틴 마블>, <헬보이> 등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스크린당 티켓 판매 수익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 세대에게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의 나침반이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다시금 천로역정 안에 담긴 놀라운 비밀과 인생의 지침을 재확인시켜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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