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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맞춰 영양사, 조리종사원 증원해야"



광주

    신민호 전남도의원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맞춰 영양사, 조리종사원 증원해야"

    근무시간 단축으로 기숙사에 월요일 조식 제공 못해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라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의 월요일 조식과 금요일 석식에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전라남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기숙사 월요일 조식 운영방침을 지적하며 학생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종사원 증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민호 의원은"기숙사에서 제공하는 월요일 조식은 아이들이 한 주를 활기 있게 시작하는 힘이 되는데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해결책으로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을 증원하는 것이 아니라 월요일 조식과 금요일 석식을 제공하지 않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따라서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근교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기숙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과 같은 행정 편의적 운영으로는 수능 꼴찌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직무의 중요도와 업무량, 기숙사 운영 등을 감안해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을 적정인원 배치하고 교대근무 등 근로기준에 맞도록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교육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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