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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속속 가동, 지역경제 활력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속속 가동, 지역경제 활력

    23일 '프롬바이어' 준공이어 24일 '풀무원 김치공장' 준공
    입주기업 지원시설 추가 설립, 다양한 지원시스템 강점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진=자료사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기대된다.

    현재 75개 분양기업 중 27개 기업이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기업은 연내 착공하거나 조기 가동이 예상되고 있고 임대형 공장인 식품벤처센터에는 37개 업체가 입주했다.

    특히, 순수본, 프롬바이오 등 중견기업의 잇따른 공장 가동에 이어 24일 풀무원 김치공장도 준공식을 갖는 등 본격 생산 채비에 나선다.

    ㈜풀무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을 통해 프리미엄 김치를 직접 생산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풀무원 김치공장은 포기김치부터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김치를 하루 30t, 연간 1만t을 생산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내에 입지한 김치공장은 풀무원이 자체 브랜드 김치를 직접 생산하는 첫 공장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투자사업비 대비 지원비율이 상향 조정돼 최근 기업체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라북도는 밝혔다.

    지원비율은 부지매입비 30%→40%, 설비투자비도 12%→24%까지 상향되는 등 보조금 지원이 확대됐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세계 식품시장의 신중심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주도 식품 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8년 3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기능성 평가지원센터와 식품품질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식품벤처센터, 파일럿 플랜트 등 6대 기업지원시설이 구축돼 운영중이다.

    또, 오는 8월 준공되는 소스산업화 센터를 비롯해 원료비축공급센터, 제형기술지원센터 등 3개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는 등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센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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