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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과학산업단지서 폭발사고…사망 2명· 중경상 4명(4보)



영동

    강릉 과학산업단지서 폭발사고…사망 2명· 중경상 4명(4보)

    • 2019-05-23 20:10

    수소실험 중 수소탱크 폭발
    경찰과 소방당국 매몰자 수색

    23일 오후 6시 22분쯤 강원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기 세라믹부품 공장에서 수소 실험 중 수소탱크가 폭발해 건물 일부가 부서졌다. (사진=유선희 기자)

     

    23일 오후 6시 22분쯤 강원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기 세라믹부품 공장에서 수소 실험 중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2명은 40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상자 4명은 모두 70년대생 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쳤으며 이중 1명은 중상이다.

    23일 오후 6시 22분쯤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내 사고가 발생한 건물. (사진=유선희 기자)

     

    강릉시와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1) 뒤편에서 '전원 독립형 연료전지-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관련 실험을 하던 중 수소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바로 옆 동인 강릉벤처공장(2) 건물 옆 면도 폭발해 일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이 부서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부터 400m 정도 떨어진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건물 창문까지 깨진 모습. (사진=유선희 기자)

     

    또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부터 400m 정도 떨어진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건물들의 창문도 깨져 그 충격을 가늠케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에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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