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간정보전산실에서 도시정보시스템(UIS)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 및 실무담당자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기존 도시정보시스템(UIS ; Urban Information System)의 기반 개선과 고도화를 위한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22일 ‘UIS 공간분석을 통한 스마트행정 기반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정보시스템에서 'ActiveX' 제거와 개방형 기반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웹 접근성과 타 기관 공간정보 시스템과의 연계체계를 확보하고, 공간정보 분석과 검색기능을 강화해 GIS기반 기술 업무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도시정보시스템은 도로, 상수, 하수 시설물 등의 주요 공간정보 이외에 개인업무별 단위 공간정보시스템을 구현하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웹 기반 지리정보시스템이다.
오는 10월쯤 고도화 사업 완료에 따라 창원시 전 직원들이 인증과정을 거쳐 업무 전반에 활용되면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대민서비스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각종 사업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들이 공간정보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시스템 개선 등 시스템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