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지난 15~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끝마쳤기에 조만간 정확한 앨범 발매일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은지원의 타이틀곡은 소속사 후배 가수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tvN 예능 '신서유기'와 '강식당'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사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과 송민호는 긴 시간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서로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에 대화를 나눌 시간이 충분했다"면서 "좋아하는 음악이 힙합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기에 이번 타이틀곡은 마치 맞춤형 양복처럼 은지원에게 딱 맞는 음악이라는 것이 곡을 들어본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젝스키스의 신곡 준비 역시 잘 진행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