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교육청은 버스파업에 대비한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버스 파업 철회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15일 버스 파업이 강행되면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든 학교의 등․하교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했으나 이날 새벽 파업이 철회됨에 따라 정상 등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 운행이 취약한 고등학교 밀집지역 4곳에 대체 투입하기로 한 시내버스 6대 투입계획도 취소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15일로 예고된 버스 파업과 관련해 14일부터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