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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시장에 물량 폭탄…4만 6천가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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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분양시장에 물량 폭탄…4만 6천가구 예정

    (그래픽=부동산인포 제공)

     

    벚꽃 분양시장이 막을 내리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물량과 대규모 재개발, 공공택지 등에 골고루 분양물량이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도 청약경쟁이 치열한 대구와 분양 족족 완판이 이어져온 세종시 등에서
    분양이 예정 돼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총 4만6,42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2016년 4만가구(실적)를 넘긴 이후 3년만에 4만가구를 넘길지 주목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2~3년전에 비해 규제가 강화돼 계획대로 물량을 쏟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규제지역들을 중심으로 분양가 규제가 깐깐해진 만큼 잦은 일정 변경이 생길 수 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8,000가구로 전체의 60.5%를 차지할 만큼 많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47% 증가한 수준이다. 광역시도 1만700여가구로 48% 가량 증가한 반면 지방도시는 21%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광역시 물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지방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지난 수년간 많은 공급이 이뤄진 후 곳곳에서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구, 세종을 비롯해 일부 중소도시에선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나타나고 있어 분양시장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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