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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유용 성폭행 혐의' 전직 유도코치 구속영장 청구



전북

    檢, '신유용 성폭행 혐의' 전직 유도코치 구속영장 청구

    고교 시절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 (사진=자료사진)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24)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유도 코치가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직 유도코치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제자인 신씨를 성폭행하고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4일과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A씨를 불렀다.

    A씨는 조사에서 '과거 신씨와 교제했다. 추행은 한 적 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고교 시절 A씨로부터 20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검찰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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