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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연구 업무협약



경남

    진주시-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연구 업무협약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지난 15일 오후 4시 동방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 업무협약 및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한국경영학회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 업무협약 및 세미나를 지난 15일 오후 4시 동방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시와 한국경영학회는 진주시가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기업가정신 수도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업가정신의 교육과 연구가 매우 중대한 과제라는 인식 아래 기업가정신의 발굴과 육성,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년창업자들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교육체계 구축,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제반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남명선생의 경의 사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이 진주에서 태생했듯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현재에도 진주의 기업가정신에 뿌리를 둔 젊은 벤처기업이 많이 나타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으로 한국경영학회와 지역 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영학회 이두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창업의 열기가 식었고 국민들의 반기업적 정서로 인해 기업인들의 열정마저 꺾인 것 같아 안타깝다. 기업이 국민들의 꿈을 달성하는 열정적인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인들에 대한 재평가와 기업가정신 교육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재무장한 젊은 벤처 기업인들이 미래 위대한 기업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 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미래의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비전은 무엇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상대학교 정대율 교수는 기업인의 인식개선과 위상제고, 기업가정신의 교육과 전파, 우수한 기업의 역사 정리 및 전시를 위한 기업가역사관, 기업가정신 교육 사관학교 등의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주요 핵심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및 세미나에 앞서 한국경영학회 임원진들은 LG, 삼성, 효성 창업주가 다녔던 (구)지수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이들 창업주들이 심은 부자소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승산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부자기받기 팸투어를 통해 부자의 기를 얻고 진주의 기업가정신 뿌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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