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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부터 외화들까지…박스오피스 '지각 변동'



영화

    '증인'부터 외화들까지…박스오피스 '지각 변동'

    13일 개봉한 '증인'과 '기묘한 가족' 2위와 4위 안착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전편 오프닝 스코어 넘어 3위
    디즈니 뮤지컬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7위로 시작

    국내외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가운데 박스오피스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국내 영화 신작 '증인'과 '기묘한 가족'은 13일 개봉해 각기 박스오피스 2위와 4위에 안착했다.

    정우성과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인 한 남자가 자폐 소녀를 증인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과 김향기의 조합은 물론이고, 따뜻한 정서가 돋보이는 영화라는 평가다.

    '극한직업'에 이은 또 다른 코미디 영화 '기묘한 가족'은 말귀를 알아듣는 좀비를 발견하게 된 주유소 가족의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렸다. 정재영·김남길·엄지원 등 가족 캐릭터들의 코믹한 '케미'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14일 개봉한 외화들도 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국내 개봉 첫날 전편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현재 개봉된 외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 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독창적인 호러 영화다. 전편 '해피 데스데이' 북미 제외 전 세계 흥행 수익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번 국내 흥행도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메리 포핀스'(1964) 이후 55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영화는 박스오피스 7위에 안착하며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향후 입소문에 따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얼마든지 변동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행복한 상상을 이루어주는 메리 포핀스가 다시 마이클 가족에게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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