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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DMZ내 국제평화역 추진…남북통합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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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DMZ내 국제평화역 추진…남북통합 출입국 관리

     

    ◇경기도, DMZ내 국제평화역 추진…남북통합 출입국 관리

    경기도는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DMZ 내에 가칭 '남북 국제평화역'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국제평화역이 신설되면 기존 2회였던 출입국심사가 1회로 줄어들게 되며, 이용객은 면세점과 남북한 맛집, 특산품 매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도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독일 베를린 장벽 해체처럼 남북평화의 역사적 상징물로 각인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남북 국제평화역 설치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소방 작년 47초꼴 구급차 출동…7월·50대·고혈압 많아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47초에 한 번꼴로 119구급차가 출동했고, 응급수송은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8년도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 출동 건수는 67만6,764건, 이송건수는 42만4,774건, 이송인원은 43만3,7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서별로는 수원소방서가 6만5,107견으로 가장 많은 출동 건수를 기록했고, 부천소방서와 용인소방서, 안산소방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월별로는 7월과 8월, 12월, 1월 순으로 나타나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낙상 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간접흡연 피해 방지 명문화

    인천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입찰 관련 입주자의 의견 수렴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이웃 피해를 막고 이와 관련된 분쟁 해결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과반에 미달되도 입찰 방법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업체를 선정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개정 준칙은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관리규약 32개 조문을 정리하고 6개 조문을 신설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 학생 250명, 3년만에 명예졸업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이 3년 만에 명예 졸업하게 됐습니다.

    안산단원고는 내일 오전 10시 본관 4층 단원관에서 '노란 고래의 꿈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명예 졸업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명예 졸업식은 2014년 4월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당시 2학년 학생 325명 중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당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졸업식은 합창 및 추모 동영상 상영과 명예 졸업장 수여, 졸업생 편지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낚시어선 불법행위 항공기까지 동원해 단속한다

    해양경찰청이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는 낚시어선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해경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매월 1~2차례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구명조끼 미착용과 승선인원 초과, 영업구역 위반, 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승개 신분 미확인 등이며 해경은 경비함과과 항공기를 동원한 입체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고양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2시간 30분 만에 진화

    오늘 오전 7시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직후 시설 안에 있던 직원들은 곧바로 대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 당국은 폐기물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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