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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공공비축미 35만t 매입



경제정책

    정부, 올해 공공비축미 35만t 매입

    농식품부, 27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입
    매입비는 12월에 확정해 지급 예정

    (사진=자료사진)

     

    정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35만t을 매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올해산 공공비축미 34만t과 해외공여용 쌀 1만t 등 35만t을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 가운데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 단위로 25만t을 매입하고 산물 형태로는 지난해보다 1만t이 늘어난 10만t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운영을 위해 올해산 쌀 1만t을 매입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에 확정한 이후 연말까지 매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포대당 3만 원인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쌀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벼 5천t을 일반벼 특등가격 기준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매입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가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 취소 등 행정조치와 함께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과 품종검정제를 통해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물벼 수매량 확대 등을 통해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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