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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 터널 첫 단추 '예비타당성 조사'



부산

    봉래산 터널 첫 단추 '예비타당성 조사'

    영도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3.1km 연결

    봉래산터널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영도의 남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망이 구축된다.

    부산시는 27일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봉래산터널 개설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래산터널 개설사업은 지난 2016년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된 이후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봉래산터널은 영도구 봉래교차로(부산대교)에서 동삼혁신도시를 연결하는 3.1㎞, 폭 4차로의 도로로 전체 사업비는 1천410억원이다.

    부산 영도를 남북으로 잇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해양·수산 관련 이전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는 동삼혁신도시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도심 교통혼잡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태종대의 관광 활성화와 동삼하리 지구 등 영도 일원의 원도심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내년 7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2020년 실시설계 용역을 벌여 2021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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