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 괴산에서 괴산 IC 구간 6.05㎞ 구간 공사가 마무리돼 14일 오후 개통됐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3년 9월 착공에 들어간 이 구간 공사에는 모두 48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도로의 선형개량이 추진됐고 이와함께 느릅재터널, 교량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기존도로를 운행할때보다 시간은 5분, 운행거리는 2㎞가 단축됐다.
특히 괴산군은 터널 신설로 운전자들이 겨울철에 눈이 오거나 도로가 얼었을 때 느릅재를 통과하며 겪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