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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집주인 폭행하고 달아난 40대 절도범 덜미



부산

    잠에서 깬 집주인 폭행하고 달아난 40대 절도범 덜미

     

    새벽시간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가 잠에서 깬 집주인을 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와 준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정모(42)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0분쯤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A(68·여)의 집 대문을 넘어 안방까지 침입했다.

    금품을 훔치려던 정씨는 인기척에 잠에서 깬 A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의 목을 조르고 수건으로 입을 막는 등 폭행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같은 동네 모 고물상에서 식료품이 자주 없어진다는 첩보를 토대로 잠복 수사를 진행한 끝에 고물상 담을 넘는 정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A씨의 집에 침입한 것 외에도 고물상 등에서 모두 22차례에 걸쳐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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