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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치적 SNS 홍보…고윤환 문경시장 등 공무원 5명 수사



대구

    단체장 치적 SNS 홍보…고윤환 문경시장 등 공무원 5명 수사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SNS를 이용해 단체장 치적 활동을 한 혐의로 고발된 고윤환 문경시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고 시장 등 공무원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고 시장을 소환 조사한 경찰은 앞서 공무원 4명을 불러 조사했다.

    고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과 추진 실적 등 홍보 내용 1만 2000여 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북도 선관위는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위반 혐의로 고 시장과 공무원 4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피고발인들을 불러 구체적인 사실 관계와 혐의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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