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보건대학교가 전남대학교 병원 정규직 공채시험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건대학교는 "방사선과 졸업생들이 지난해 2명 합격에 이어 올해도 10 대 1의 경쟁을 뚫고 5명이나 합격했다"고 밝혔다.
보건대학교는 "전체 교직원이 고령화 시대 진입 때 사회전반을 선도할 의료와 보건복지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라고 전했다.
보건대학교는 광양시의 '지역대학 살리기 조례' 제정으로 해마다 2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파행을 겪던 학교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