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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권영진 41.8%, 임대윤 33.9%, 김형기 9.1%



대구

    대구시장 권영진 41.8%, 임대윤 33.9%, 김형기 9.1%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34.1%, 한국당 31.7%, 바미당 10.2%

    6.13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서 1위를 달렸지만,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한국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CBS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3.4%p이고, 응답률은 3.5%(총 23,281명 중 807명 응답)이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60%와 유선전화 RDD방식 40%로 진행됐고,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림가중)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후보 지지율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 41.8%,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33.9%,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는 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각각 5.4%와 7.6%였다.

    1,2위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3.4%p를 넘는 7.9%p였다.

    후보 지지 강도를 살펴보는 실제 투표 당일에도 지지한 후보를 계속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72.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교체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4.5%였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74.4%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 지지자들 가운데는 76.7%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후보자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책과 공약이라고 답한 비율이 29.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소속 정당 23.4%,도덕성 15.2%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1%로 오차범위 안에서 1위였다.

    자유한국당은 31.7%,바른미래당은 10.2%,정의당 5.5%,민주평화당 1.4%의 순이었고 기타 정당 2.6%,무당층은 14.5%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6.1%가 임대윤 후보를 지지했고 10.8%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4.5%만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를 지지했고 83.3%는 권영진 후보를 지지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자들은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4.7%에 그쳤고 11.9%는 임대윤,33.9%는 권영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을 평가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31.1%,잘하는 편 21.4%)응답이 52.5%,부정평가(매우 잘못함 21.5%,잘못하는 편 17.0%)응답이 38.5%로 응답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연령별 지지도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대구 서구와 달서구,달성군 등 서부권에서 43.8%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는 동구,북구인 동북권에서 37.7%의 지지율로 권영진 후보(39.2%)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도는 1, 2위 두 후보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민주당 임대윤 후보는 40대 이하에서 권영진 후보를 앞섰고, 권영진 후보는 50-60대에서 임대윤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19-29세의 지지율은 임대윤 후보가 39.5%로 20.9%에 그친 권영진 후보를 따돌렸고, 30대에서는 임대윤 후보 50.2%,권영진 후보는 27.2% 40대에서는 임대윤 45.4%,권영진 37.3%였다.

    권영진 후보는 50대에서 51.6%,60대에서 60.9%로 각각 26.6%와 16.6%에 그친 임대윤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대구시민 투표 의향

     


    6.13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투표할 것'(반드시 투표 할 것 77.4%,가급적 투표할 것 16.6%)이라는 응답이 94.0%였다.

    '투표 안 할 것'(전혀 투표 의향 없음 0.8%,별로 투표의향 없음 4.2%)이라는 응답은 5.0%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지지 정당별 투표 의향을 보면,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95.6%(반드시 투표할 것 82.8%,가급적 투표할 것 12.8%)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96.2%(반드시 투표할 것 80.1%,가급적 투표할 것 16.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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