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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빈자리' 김해을...김정호·서종길·김재국·이영철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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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빈자리' 김해을...김정호·서종길·김재국·이영철 '4파전'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58) (주)봉하마을 대표, 자유한국당 서종길(58) 당협위원장, 대한애국당 김재국(48)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 무소속 이영철(50) 김해시의원. (왼쪽부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실시되는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뛰었던 김정호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 대표는 민주당 공식 후보로 추천됐다.

    김 후보는 2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추미애 당대표에게 공천장을 받았다.

    김 후보는 "이번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경남교체를 이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개혁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동남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종길 후보가 공천을 받고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서 후보는 시.도의원을 거치고 20년간의 세무사 활동을 한 '김해전문가'를 자처하며 비음산 터널 개통, 율하2지구 지구대와 119안전센터 설치, 내외동 산복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그는 "김해전문가로서 변화가 필요한 김해를 직접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철 전 김해시의원도 무소속으로 나서 선거돌풍을 일으키겠다며 이번 선거전에 가세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리회복운동, 청원터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장유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득권 정치관행 타파와 시민이 주인인 정치 실현할 주인공은 바로 시민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애국당 후보도 '진보의 성지'이자 민주당의 심장부로 불리는 김해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재국(48) 전 대한애국당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시장경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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